건설근로자 평균나이 53.1세

건설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53세에 달하는 등 노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7∼8월 건설근로자 1327명을 대상으로 고용상황, 근로조건, 근로복지, 가족생활 등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건설현장 평균 진입 연령은 37.0세이고,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은 53.1세로 조사됐다.

최초 구직 경로는 인맥 67.2%·유료 직업소개소 10.9%, 현재 구직 경로는 인맥 74.9%·유료 직업소개소 7.6%로 나타났다. 월평균 근로 일수는 동절기 16.6일, 춘추·하절기 19.9일이다. 연간 평균 근로 일수는 224.2일이었다. 평균 일당은 18만1166원, 최근 1년간 평균 임금소득은 3679만7418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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