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예술인과 협업으로 볼거리 연출…2월 말까지 전시 예정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옥 야외공간에 전시된 ‘빛의 정원’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옥 야외공간에 전시된 ‘빛의 정원’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보령지역 예술인과 함께 겨울 문화예술행사인 ‘빛의 정원’을 선보인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 사옥 야외공간에 설치된 ‘빛의 정원’은 수 천개의 전구와 반짝이는 조형물로 꾸며졌으며, 2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빛의 정원’행사에는 김부권, 라인철, 임용빈, 오종원, 정일휘, 이종석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눈사람, 펭귄, 순록, 겨울 이야기, 난장이 마을 등의 작품들이 전시돼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뜨개질 공방에서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의 아트 잠복소는 잠복소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주어 지역사회와 함께 잘사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중부발전 사옥이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자 보령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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