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스이엔티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시스템찬넬 조립구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저층고형 횡주관 및 덕트 복합 가대, 입상배관 가대, 고하중 배관가대, 캣워크 및 엑세스플로어, 비구조요소 내진 가대 등을 복합적으로 연결한 대형 조립 구조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시스템찬넬은 주로 공동주택의 공용 배관을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한 조립 지지물로 사용됐으나 구조검토를 통한 안전성 검증, 조립 편리성, 용접작업 축소를 통한 현장안전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잡하고 규모가 큰 플랜트 설비 지지용 모듈랙, 고하중 지지 빔 대체용 구조물, 장비 배치 및 사용자를 위한 엑세스 플로어 등 비주거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코리스이엔티는 특히 ‘M.E.P 비구조요소 국내 내진 설계 및 시공사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물 비구조요소에 대한 내진 설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건축설계 시 비구조요소 내진에 대한 사전 검토와 대응책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이해 부족과 구조해석이 수반된 제품 공급이 가능한 제조사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코리스이엔티는 자체 생산하는 찬넬 및 연결 브라켓, 배관 설비 분야에 엔지니어링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통해 고객사의 현장에 맞는 제품 추천, 구조계산, 설계, 견적, 계산서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된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안전하고 정확한 현장 맞춤 복합 구조물, 고하중 지지가대, 내진 구조물 등 다양한 형태 구조물의 3차원 설계가 가능하며, 구조물을 모델링 한 후 변위, 응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구조검토 보고서를 제공한다.

더욱이 안전하고 검증된 비구조요소 내진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포스코 연구소 등과 산학협력하고 있으며, 특등급 건축물 기준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KDS에서 규정하는 실험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거시설 및 학교 등 일반 건축물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 국제공항 등 특히 지진 발생 시 안전과 기능 수행이 매우 중요한 대표적인 국가 기반 시설에 코리스이엔티의 비구조요소 내진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본지 5월 9일(월)자 코리스이앤티의 기사는 본 기사의 내용으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