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단축으로 예산절감 실현
CPVC 일체형 ‘스프링쿨러용 신축배관’ 공개

이에프코리아 스프링클러용 신축배관.

이에프코리아(주)(대표 임원일)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스프링쿨러용 신축배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프코리아는 23년간 양질의 배관 자재를 생산·보급해 성장해온 회사다. 설비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벨로우즈(BELLOWS) 전문 생산업체로 간편한 시공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링쿨러용 신축배관’은 CPVC 일체형으로 너트가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어 기존의 철로 된 너트의 크랙현상을 방지했다.

CPVC 전용 일체형 신축배관은 플렉시블 파이프와 CPVC소켓이 일체화돼 있다. 이로 인해 CPVC배관에 접착제로 바로 시공할 수 있으며 정밀한 3중링의 패킹구조로 기밀유지 또한 매우 효과적이다. 또 인건비와 공사기간이 단축돼 업체로부터 반응이 좋다. ‘주름마디 스테인리스 강관’은 주름마디부가 휘는 성질이라 좁은 장소나 지반의 굴곡이 심한 환경에서 작업이 용이하다. 이에프코리아는 향후 미국, 베트남, 동남아 시장 등으로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인증을 받았으며 설치가 용이하고 소켓이 회전돼 응력이 발생하지 않아 깨질 염려가 없다. 일반적으로 스프링클러설비 배관에서 CPVC배관과 스프링클러 신축배관의 결합부는 주로 나사 간 체결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CPVC밸브소켓과 신축배관의 금속재 너트 간에 결합이 이뤄지다 보니 강도의 차이로 인해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프코리아 관계자는 “실제로 CPVC소재의 밸브 소켓을 연결하는 시공 과정에서 신축배관 금속재 너트를 과도하게 조여 CPVC소켓이 파손돼 누수가 발생하는 다수의 현장 사례가 확인됐다”며 “CPVC 전용 일체형 신축배관은 시공 공정 중 결합부에 힘이나 충격을 가하지 않고 접착식으로 바로 시공할 수 있어 CPVC배관재의 특성에 맞는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프코리아는 지난 2016년 소방산업대상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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