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곤 회장 “사업주·근로자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의식 제고해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 변화곤 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 등 건설관련 단체장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가운데)이 건설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변화곤)는 지난 23일 대구시민들에게 건설안전 실천을 다짐하고,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를 비롯한 7개 건설단체와 공동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건설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대구시 주요 발주기관, 설계자, 시공을 담당하는 지역건설업체 임직원 290여명이 모여 ‘건설안전 실천 결의문’을 대구광역시장에게 전달하고, 건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안전시공과 현장 무재해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상훈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건설과 안전 관련 관계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변화곤 회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충분한 공사기간과 적정공사비가 안전 확보에 필수불가결한 선결과제이므로 이를 반영하는 발주제도 개선도 꼭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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