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사업계획·예산안 등 확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는 지난 18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소재 도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2022년 제33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감염병 예방에 따라 집합개최를 하지 못함에 따라 대표회원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해 이날 협회 임원들만 최소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 건 △2022회계연도 기본회비 면제의 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오 회장은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개최를 하지 못하고 부득이 서면결의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올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전문업종의 대업종화에 따라 기계가스설비공사업으로 면허가 바뀌고 주력분야로 제도가 개편하면서 새로운 건설환경이 조성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안전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므로 그에 따른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본회 회장 공로패에 ㈜창영기업 조창주 대표와 (주)우리이엔지 이춘형 대표가 수상했고 감사패에는 청주교육지원청 시설과 진병화 주무관과 충주시청 김영구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흥덕구 도종환 국회의원 표창에는 ㈜한솔엔지니어링 김종묵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청 안혜지 주무관이 충북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고, 아이언대웅(주) 손용한 대표가 충북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 등 모두 15명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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