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통해 업계 고충 적극 확인 할 것

기계설비인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낼 ‘기계설비신문’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평소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기계설비는 건물 내부의 환기시설에서부터 냉난방시설까지 건물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하는 필수적 기술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우리 생활 속으로 다가온 IoT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형 신재생 에너지 역시 기계설비의 일부로서 우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온 국민의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요즘, 공기조화장치나 환기장치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올 초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등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계설비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한 최소한의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국회에서 통과된 ‘기계설비법’은 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기계설비 관련 기술기준이나 관리기준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이 법이 기계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계설비인들이 11월 25일 창간하는 ‘기계설비신문’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입니다.

기계설비업계의 유일한 대변지이자 정론지로서, 현장 중심의 취재활동을 통해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그 속에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기계설비신문을 통해 기계설비업계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기계설비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계설비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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