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미국 건설산업, 블록체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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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미국 건설산업, 블록체인 집중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11.2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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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갈 100년 - 해외는 지금
생산체계 혁신 통해 효율성 제고 견인 
건설산업은 업종간 협업이 절대적이다. 그렇기에 품질 관리 등을 위한 엄격한 감독이 이뤄진다. 미래 건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을 적극 활용한 공정 관리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BIM(빌딩정보모델) 등을 활용하고, 확산시킬 방법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은 미국 건설산업의 동향과 기술 발전상을 조명하려 한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글로벌 건설산업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새로운 업무 방식에 따른 규정과 표준이 마련돼지 않아 업체별로 데이터가 파편화되고 있다는 것. 이에 미국에서는 블록체인(Block Chain)을 활용해 산업 선진화를 이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 블록체인, 초연결시대 보안 열쇠 
초연결시대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사생활 보호와 보안 문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활용이  늘고, 디도스 공격도 증가하면서 여러 산업계가 부작용을 줄일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기업 내부 정보 보안, 개인 사생활 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현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센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쉽게 ‘공공 거래장부’라고 부른다. 전통적 방식처럼 중앙 서버에 관련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블록화해 보관하고, 정보 변경 시 이를 실시간 공유해 위조나 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는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간 의견 교환을 보다 수월하게 만든다. 동시에 전통적인 의견 교환 방법보다 참여자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블록체인은 크게 △공공(Public) △하이브리드(Hybrid) △보안(Private) 유형으로 구분된다.  건설사업 등 보안을 중요시하는 여기는 분야에서는 P2P방식의 보안형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방식은 하나의 건설공사계약 건을 다수의 수급사업자간에 간편하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든다. 만약 공사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보유했다. 

 

■ IoT, 효율적 사무 업무 유도
미국 건설업계는 IoT가 적용되면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든 서류를 확인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수급사업자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디지털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서류 관련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이기에 제격인 기술인 셈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IoT 장비의 핵심 네트워크로 작동한다. 대용량 문서를 분산 저장하는 만큼 대용량 저장장치를 구축하지 않아도 돼 전산 구축비용도 절약하는 이점이 있다. 

 

■ BIM 및 현장 자산 추적
BIM 기술에도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모양새다. 블록체인과 결합된 BIM은 건설프로젝트 참여자간 협업 등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동시에 3D 지오메트리(geometric), 공기·비용 등을 위한 건설사업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만드는 장점을 보유했다. 무엇보다 BIM 정보는 변경이 가능해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해 향후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지능형 자산관리를 실현하는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3D 프린팅, 보안 취약성 제거 
적층식으로 원자재를 가공하는 3D 프린팅 분야도 블록체인에 주목하고 있다. 건설분야에서의 3D 프린팅은 구조 검토 등을 비롯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출력 과정은 디지털 파일을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제조가 가능하기에 건축 품질 관리를 위한 보안이 생명으로 여겨진다. 이에 보안 취약성을 제거하고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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