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지원사업’ 시행…이달 말까지 참여 접수

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혁신기업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혁신기업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건설연은 지난 19일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건설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참여사 접수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정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소‧중견기업들이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기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구현하고 사업화, 고도화가 가능한 건설관련 전 영역이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2000만원, 총 7억원 규모로, 총 3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자격은 △스마트 건설기술 아이디어 보유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기술(제품) 고도화 추진기업이다.

건설연은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원과제를 6월 초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각 사업자들은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건설연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과 관련된 시작품 제작과 실검증 계획서를 접수받아 서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전적인 미래에 관심있는 중소, 중견기업의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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