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기회의…제22기 집행부 출범
2020년 사업보고·결산승인, 2021년 사업계획·예산 결정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달홍)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1분기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작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올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 의결하고, 소속 단체들의  올 1분기 사업실적과 2분기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분기 사업계획으로 기계설비법 관련 각종 고시 제정 추진, 기계환기설비 법제화 업무 추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유관단체 중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공제조합 경영혁신 방안에 따른 직제 개편에 나서고, 조합 정보시스템 개발용역을 통해 노후된 기존 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국토교통부의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 준비에 나선다. 

대한설비공학회는 올 2분기에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키로하고, 창립 50주년 기념 하계학술발표대회 일정 등을 공유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인 설비신기술대회에 대한 안내와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제도 도입을 위한 설명회 개최 사항을 보고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2021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행사의 개최 일정 변경을 안내하고, 전시 참가업체의 출품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지난 6일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1일 제3차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정달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2분기 사업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해 기계설비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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