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부터 '나무 심기'까지…식목일 주간 알차게 보내기
상태바
'탐방'부터 '나무 심기'까지…식목일 주간 알차게 보내기
  • 이현경 기자
  • 승인 2021.04.0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목원 탐방 갈까 … 나무  심으러 한강 갈까 …

식목일이 다가왔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달 23일 산림청은 현재 4월 5일인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식목일이 바뀔 수도 있겠으나, 기념일 속에 담긴 나무 보존의 의미는 변함없을 것이다. 식목일 의미를 살려 알찬 주간을 보낼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산림 역사탐방
우리나라의 산림 역사를 공부하기에 적합한 곳이 있다. 산림박물관이 있는 ‘국립수목원’이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총 규모 1123ha에 달하며 긴 역사와 방대한 자료를 자랑한다. 산림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와 현황을 설명하는 각종 사료들이 전시돼 있다. 또 1987년 완공된 전문전시원은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22개로 나눠져 있어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다. 

◇ 제주 희귀식물을 만날 수 있는 ‘한라수목원’
특정 지역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을 만나보고 싶다면 ‘한라수목원’을 추천한다.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조성면적 20.3ha에 제주자생식물 790종, 도외수종 310종, 총 1100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수목원은 제주희귀식물전시실, 난전시실, 자연생태체험학습관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제주희귀식물전시실의 경우 만년콩, 구상나무, 제주고사리삼, 부처손 등의 제주 대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식목일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나무 심기다. 한강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여기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나무 심기 캠페인은 △뚝섬 △여의도 △이촌 △잠실 등의 한강공원 지정구역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 심으러 한강가요'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