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생산 2.1%↑,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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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산업생산 2.1%↑,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1.03.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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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전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2.1% 증가했다. 이는 1월 산업생산이 0.6% 줄어든 이후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8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산업생산지수는 111.6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12월의 111.5 수준을 회복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4.3% 증가했는데, 광공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4.9% 늘었다. 반도체가 7.2% 증가했고, 화학제품도 7.9%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2.8%) 등에서 줄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인한 영업제한·집합금지 완화 덕에 숙박·음식점(20.4%), 운수·창고(4.9%) 등이 늘며 전달에 비해 1.1% 증가했다.

그러나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2월)은 0.8% 감소했다. 사회적거리 두기 단계 완화로 외식이 늘며 상대적으로 음식료품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는 9.7% 늘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3.7%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2.5% 감소, 지난해 10월 5% 감소한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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