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제21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이 오는 19일 인천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뉴트로(Newtro), 인천건축 복고를 새롭게 즐기다’를 주제로, 제16회 인천건축학생공모전, 제17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제6회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 제4회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 인천시 건축상 등 다양한 공모전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건축 학생 공모전 중 오랜 역사를 갖는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은 총60팀(151명)이 응모해 대상에 울산대학교 박민정, 박시현, 연형빈 팀의 ‘초콜릿-박스 빌리지(A Chocolate-Box Village)’가 선정됐다.

최복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우수한 작품들로 참여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며 “그만큼 인천시 건축문화가 계속해서 향상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24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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