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로 서울 공기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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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로 서울 공기 좋아졌다
  • 안광훈 기자
  • 승인 2021.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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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미세먼지농도 10% 감소…‘좋음’ 일수 2배 늘어
서울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화 한국환경공단이 자동차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있는 모습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강력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서울시 공기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9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두번째로 시행된 지난 겨울 3개월동안 서울의 대기질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지난해 28.4㎍/㎥에서 올해 25.6㎍/㎥로 9.9% 감소했고,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5일에서 31일로 늘어났다. 이같은 결과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풍속 증가와 대기 정체일수 감소 등 전년보다 기상 여건이 좋았던 점도 있지만, 첫해보다 더 강력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3개 분야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시민들과 대형사업장의 자발적인 동참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 기간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증가, 차량 운행 억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과 자발적 감축 이행,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했다.

엄의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3월까지 시행되는 계절관리제가 종료되면 미세먼지 연구소와 함께 계절관리제 시행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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