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1호 재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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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1호 재생사업 본격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1.03.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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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건축가 설계 단독주택 리모델링 진행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이음1977'. [인천도시공사 제공]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이음1977'.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중구 선학동 단독주택 '이음 1977'을 활용해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1호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음 1977은 한국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로 꼽히는 김수근이 설계한 주택으로, iH공사가 작년에 매입한 후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iH공사는 오는 7월까지 이곳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민간운영자를 선정해 하반기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역사·지리·건축학적 가치가 높은 만큼 사람과 시간을 연결하고, 공간과 지역을 잇는 실험적 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이음 1977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개항기 외국인 사교장으로 활용된 제물포구락부, 옛 인천시장 관사 등과 함께 개항장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인천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에서 앞으로도 근대건축 문화자산을 복원해 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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