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기술 교류, 교육·연수 분야 협약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술, 기술 교류 등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연구 분야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 교류, 교육·연수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관련 학술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타 교육시설 조성과 디자인에 대해서도 조사, 연구·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시설의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내진설계, 내진보강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며, 안전문화 진흥과 안전교육 전문교재 개발, 전문가 양성 지원 등 교육연수 분야에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교육시설 재난예방에 대한 안전원의 노하우와 건설기술 분야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나라 스마트 그린 스쿨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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