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가 26일 광주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교급식 석식 지원금 1000만원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사진>했다.

최봉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돼 주셨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석식 지원금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도회는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지정 기탁한 1000만원의 후원금도 2021년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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