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강원 영월군이 한국형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영월군은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총 12억원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관련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1일 영월군에 따르면 상동읍·김삿갓면보건지소, 석항·신천·무릉·운학보건진료소 등 6개 공공건출물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시작됐다.  이들 시설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고성능 내·외부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냉·난방기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준공 목표는 올해 6월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효율 에너지 절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공건축물의 제로 에너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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