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영전략 키워드는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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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영전략 키워드는 ‘기계설비’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1.02.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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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집중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

건설업계의 올해 경영화두는 기계설비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토목, 건축 등 보수적인 분야에 집중하는 것보다 아파트 환기설비 등 고객의 삶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사들의 경영전략 키워드는 단연 기계설비다.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분야 혁신과 첨단 기계식 환기설비 등 주택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전략·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또 2025 전략을 발표하며 설계·미래기술 인력을 20% 이상 확대키로 했다. 수소 연료 발전과 해상풍력, 조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등 환경 분야 사업의 투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1% 감축을 목표로 2015년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태양광 개발사업, 모듈러 사업 등 신사업부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지난해 7월 조직을 개편하고 친환경사업과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친환경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환경 플랫폼 기업 EMC홀딩스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신에너지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친환경 연료전지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경영환경 변화도 눈에 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처간 칸막이를 완벽하게 허물 예정이다. 타부서 팀원이 타부서 팀장과 직접 논의하고 업무를 해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한 업무 효율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 에너지, 물류 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친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의 경우 언제든지 우량 신규사업을 발굴하면 그동안 검토해왔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즉시 반영해, 고객의 삶을 한층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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