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위로가 되는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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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위로가 되는 식물 이야기
  • 이현경 기자
  • 승인 2021.02.2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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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와 ‘인테리어’ 합성어 ‘플렌테리어
코로나로 길어진 ‘집콕’생활에 활력과 힐링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다 보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친구와 모임을 가질 수 없어 우울감과 고립감은 더 심해져간다. 이럴 때 반려 식물이 건네는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되기도 한다. 현재 삶에 지쳐있다면 위로가 되는 식물들을 만나보자.

‘테라리움’은 유리병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형태의 ‘테라리움’이 전시돼 있다.

◇ 플랜테리어, 감성 라이프의 완성!

플랜테리어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성수동 이케아랩'.

플랜테리어란 식물 ‘플랜트’와 실내장식 ‘인테리어’의 합성어이다. 곳곳에 소품으로 식물이나 화분을 접목해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도시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인 요즘, 플랜테리어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희귀식물이나 이색적인 화분을 활용하면 자신의 감성 라이프에 최적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 상쾌한 실내를 만드는 ‘식물 공기정화’
식물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미적인 만족감을 주기도 하지만 공기정화 역할도 한다. 인체에 해로운 오염 물질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 식물을 넣어두면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와 같은 실내 공기오염 물질들이 제거된다. 특히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레몬라임, 여인초 등은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하다. 

◇ 개성 넘치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획일적이고 단순한 화분은 이제 싫다!” 나만의 화분을 원한다면 테라리움, 토피어리 등을 활용해 개성이 넘치는 화분을 만들 수도 있다.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병 안에서 작은 식물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투명한 테라리움 화분은 어항을 꾸미듯이 다양한 콘셉트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기에 좋다. 또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토피리어’도 개성을 가진 화분으로 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 도시 1인 농부의 유기농 식탁은...

LG전자의 식물재배기 내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간단한 식물을 재배해 식재료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자신이 정성을 다해 키운 채소를 먹는다면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로 맛있을 것이다. 더욱이 요즘은 LED를 활용한 스마트한 가정용 재배기가 LG전자, 교원 웰스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돼 누구나 쉽게 채소를 키울 수 있다. 넓은 텃밭이 없더라도 집 한구석에서 유기농 텃밭의 꿈을 실현하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은 빛, 온도, 공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초보자도 무리없이 웰빙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은 성장속도가 느린 것 같지만 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자라있다.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식물의 세계. 지금이라도 그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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