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코로나보다도 더 무서운 기후재앙이 다가온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기후재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10년간 심도 있게 연구한 끝에 마침내 공개하는 기후재앙 해법책이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됐다.
이 책에서 그는 지구온난화 흐름을 되돌리지 못한다면 인류 전체가 재앙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말한다. 또한 그는 기후변화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코로나19 팬데믹이 10년마다 발생하는 것만큼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매년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510억 톤을 2050년 선진국부터 ‘순 제로(net zero)’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빌 게이츠. 그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드는 비용인 ‘그린 프리미엄’을 낮출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빌 게이츠가 경고하는 기후재앙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 이엽 옮김. 김영사 펴냄.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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