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공유·맞춤형 강의 진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와 관련해 사내강의를 실시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지난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와 관련해 사내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 내용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오프라인 비디오 게임회사인 게임스탑(GAMESTOP)에 2018년(Fiscal Year)부터 오프라인 게임시장 침체와 더불어 실적 하락으로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시각에서 미국 헤지펀드인 멜빈캐피탈, 메이플레인 캐피탈, Citron 등이 무차입 공매도를 시행했다.

이에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을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히려 폭등해 헤지펀드 운용사의 ‘Short Cover’가 겹치며 주가 상승 여파로 멜빈캐피탈 운용자산은 지난해 14조원에서 1월말 현재 약 9조원 수준으로 하락, 손실율은 멜빈캐피탈 –53% 손실, Citron은 –100% 손실 기록하면서 대다수 언론이 이를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사내강의를 통해 직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통한 지식의 공유와 맞춤형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코로나19에 의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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