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차 경력관리위원회 개최
경력관리 업무처리지침·경력관리 비용 결정 등 원안 의결

제1차 경력관리위원회를 진행 중인 정달홍 위원장(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기계설비신문 이현경 기자] 지난 2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경력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될 경력관리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는 5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제18조에 따라 '제1차 경력관리위원회'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경력관리 통합시스템 업무처리지침 의결의 건 △경력관리비용 결정의 건 등이 원안 의결됐다.

경력관리위원회는 8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국토교통부 김광림 건설산업과 과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성창진 부회장, 우리회계법인 김병익 대표이사, 건설산업정보센터 문혁 기획총괄실장, 경희대산업관계연구소 박채규 연구실장, 법무법인 로베이스 윤성철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정달홍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유지관리자 경력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유지관리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력관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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