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CBSI 81.2···2개월 연속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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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CBSI 81.2···2개월 연속 내리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1.0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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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BS, 17.1p 상승한 98.3 전망···경기 개선 기대
종합 CBSI 추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종합 CBSI 추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지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작년 12월보다 소폭 하락하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2월 지수 전망치가 높아 침체된 건설경기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일, ‘2021년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를 통해 1월 CBSI가 전월 대비 3.4포인트 하락한 8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BSI는 작년 12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0.7p 하락,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올해 1월에도 3.4p 하락해 지수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산연 박철한 연구위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움직임으로 대형기업 BSI가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나, 혹한기 계절적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며 “통상 1월에는 공사가 감소해 지수가 전월 대비 5∼10p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계절적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락 폭이 크지 않고, 지수 자체도 80선으로 예년(과거 10년치 평균 71.9)보다 높아 전반적으로 건설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위원은 “작년말, 지수 하락을 이끈 대형기업 BSI가 전월보다 개선됐기 때문인데, 최근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인 것이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주가 전월보다 감소하고 폭설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BSI가 부정적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1년 2월 지수는 전월 대비 17.1p 상승한 98.3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15p 이상 높은데, 그만큼 2월에는 침체된 건설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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