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염처리능력 평가실적도 우편·방문접수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2021년도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 평가와 방염처리능력 평가 실적신고를  오는 2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적신고 접수는 서울시회를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회를 통해 진행된다.

시공능력평가 실적신고는 소방시설공사업 등록업체(신규, 지위승계 및 무실적업체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방염처리능력평가 실적신고는 방염처리업 등록업체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신고내용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경력(영위기간), 신인도 등 업체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실적신고는 협회 홈페이지 내 ‘시공·방염능력평가 실적신고’를 이용해 접수기한 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친 후 관련 서류 일체를 관할 시‧도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은식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적서류를 우편(등기)으로 접수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부득이하게 현장접수를 이용할 경우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기간 내 접수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접수가 불가능한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2020년에 신규로 면허를 냈거나 무실적인 업체의 경우에도 반드시 접수해야 시공능력평가액, 방염처리능력평가액 공시와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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