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스티아이(주) ‘방통막이(코일블럭)’, 저비용·고효율 혁신 특허 제품

하자발생 제로화를 실현하는 방통막이,
하자발생 제로화를 실현하는 방통막이,

공동주택의 화장실 난방은 코일을 설치해 놓은 상태에서 3~4개월간 노출상태가 지속돼 코일의 파손, 찍힘 등으로 인해 하자 발생 우려가 크다.

정원에스티아이(주)(대표 백경봉)가 개발한 방통막이(코일블럭)는 이런 우려를 없애고 간편 시공, 저렴한 가격, 하자발생 제로화를 실현했다.

방통막이는 욕실 난방의 클립메쉬 시공 후 코일배관 상부에 몰탈을 완전히 덮음으로써 배관을 보호하는 블록 장치 시스템이다.

난방코일을 완전 매립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코일을 완벽히 보호해 코일 손상 및 파손을 제로화 한다. 

코일 매립 타설 후 영구적으로 유지되므로 현장관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고, 사후 하자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블록공간 내 몰탈이 고형화 상태이기 때문에 방통막이 외 공간과 확실히 구분되며, 육가 및 스리브 내부의 몰탈 인입을 예방한다.

이 시스템은 블록과 막음판(칼)으로 구성되어 있고, XL, PB, PERT관 등의 난방배관에 적용된다. 또 몰탈의 높이를 감안해 칼의 규격도 35, 40, 45 높이로 생산돼 어떠한 현장 조건에도 충족시킨다.

방통막이의 가장 큰 특징은 공기 내 하자 제로, 저비용 고효율, 간편시공의 혁신적인 특허 제품이다. 

화장실 난방코일 노출상태(좌), 방통막이 블록 시스템 매립상태(우).
화장실 난방코일 노출상태(좌), 방통막이 블록 시스템 매립상태(우).

2018년 개발 후 5천여 세대에 임상실험을 거쳤고 지금까지 여러 현장에서 1만5천여 세대를  시공한 결과 단 한 건의 하자 발생이 없었다.

2011년 설립된 정원에스티아이(주)는 클립메쉬, 부스탑, 크립바, 유핀·도금핀 등 난방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국내 아파트 현장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정원에스티아이(주)의 연구개발팀은 현장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조건을 찾아 연구하고 현장에 맞는 최적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원에스티아이(주)의 모든 생산제품은 제조물하자책임에 가입되어 있으며, ISO 9001 인증, 벤처기업, 메인 비즈(경영혁신 중소기업) 기업이다.

백경봉 대표는 “방통막이를 2년여 시공한 결과 기계설비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현장에서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업체가 많다”며 “올해는 기계설비업계에 널리 홍보해 현장의 시공편의와 욕실 하자 발생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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