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등 현장밀착형 안전 점검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도권(고양), 강원권(춘천), 중부권(청주), 영남권(김천), 호남권(광주) 등 전국 5개 지사를 중심으로 올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 가운데 약 1만30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축적한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건설안전 노하우를 활용해‘소규모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등 건설안전 컨설팅 활동과 건설현장 안전장비 지원사업도 지자체, 관련기관 등과 협업으로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5개 지사는 건설·지하·시설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초기 사고조사와 2차 피해확산 방지 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올해를 ‘건설근로자 생명 지키기 원년’으로 삼고 5개 지사를 최전선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설안전의 첨병’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