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칼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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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
  • 조오섭 의원
  • 승인 2021.01.11 06:00
  • 호수 56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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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로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됐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전적으로 정부나 국민의 몫이다. 교통 혼잡으로 도로를 확장하거나, 녹지를 주거지로 변경하는 등의 행위는 후손에게 짐을 떠넘기는 꼴이다.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물론 수도로서 중심지의 역할을 한다해도 대한민국 서울은 정도가 지나쳤다.

그 결과 청년층은 서울로, 올라가기 바쁘다. 덩달아 자본도 서울로 집중되는 형국이다. 반대로 지방은 낡아만 간다. 또 늙어만 간다. 결국 지방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서울로 몰리는 청년층과 자본을 지방으로 분산시킬 방법이 필요하다. 이는 사회적 비용 낭비를 줄이고 나아가 국민 삶에 여유를 선사해 주는 초석이 된다.

낡은 지방 도시를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 주거·문화·복지 등이 결합된 스타트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 등이 필요한 이유다. 지역 균형발전의 궁극적으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사업이 광주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이다. 광주 북구청에서 구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사업과 연계되는 만큼 복합개발로 얻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국가시범지구에는 오는 2025년까지 168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공 주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완성도나 진행 속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지녔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이는 경제 활력에 크게 일조하리라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임을 잊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

광주역 일대가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창업, 혁신기업의 거점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경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지방으로 사람이 모여야 한다. 특히 젊은 층을 유인할 정주여건도 반드시 함께 마련돼야 한다. 광주역 철도부지에 주거, 문화, 복지 등을 모두 아우르는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빛고을 광주는 이번 시범지구 사업을 토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길 본 의원은 희망해 본다. 특히 광주역에 KTX 노선이 폐지된 이후 어려움을 겪던 지역민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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