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PT Hutama Karya 사장 Mr. Bintang Perbowo(빈땅 뻐르보워)이 MOU 서명식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PT Hutama Karya 사장 Mr. Bintang Perbowo(빈땅 뻐르보워)이 MOU 서명식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할 주요 국책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따마 까리야는 이 나라 최대 국영기업으로 인프라(도로) 공사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조코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 계획인 수도이전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철도 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국책 정유·석유화학 공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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