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BSI 84.6 기록···전월비 0.7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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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BSI 84.6 기록···전월비 0.7p 하락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1.01.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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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상황 개선에도 불구,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부정적 경기 인식 강화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지난 3개월간 회복세를 보이던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다시 주춤하며 소폭 하락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작년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4.6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공사 물량 상황이 전월보다는 개선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따른 부정적 경기 인식이 강화된 영향이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통상 12월에는 연말 공사 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지수가 2∼7p 정도 상승하는데, 이례적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실제로 12월 신규 공사수주와 건설공사 기성 BSI는 모두 기준선 100을 넘어 물량 상황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전체 지수가 하락한 것은 12월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부정적 경기 인식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대형기업 BSI 지수가 전월보다 악화됐다. 많은 건설현장을 관리해야 하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더 어려웠던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올 1월 지수는 전월 대비 5.2p 하락한 79.4로 전망됐다.

박 연구위원은 “통상 1월에는 전년 말에 비해 공사발주 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CBSI가 하락하는데 이러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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