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본격 창출하는 한 해 될 것

김종배 부산시회 회장.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설비인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과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입니다. 시회는 기계설비산업이 신산업으로 성장해 국가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종합·전문건설업자간 업무영역을 엄격히 제한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이 상호 시장 진출 시행으로 만년 하도급을 받던 기계설비업계가 원도급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건설 생산체계로 진입하게 됐습니다. 위기와 변화는 늘 기회를 동반하듯 기계설비업계가 변화의 시기를 활용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축소 시행한 설비기술세미나와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부산지역 학계·공무원·설계·기술사·시공업계가 함께하는 부산권기계설비단체연합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지역 설비인들의 폭넓은 교류와 신기술 보급으로 우리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기계설비법의 성능점검업 도입으로 신규등록에 따른 기술인력 수요 폭증에 대비하고 기술인력 고령화와 신규인력 수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설비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후진양성을 위해 우수한 건축설비전공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으며, 결식아동돕기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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