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부, ‘국가 투자 프로그램’ 승인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2021~2023년 국가 투자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정부는 건설사업 1000건을 포함해 총 1100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총 2조6600억 루블, 미화 364억 달러 규모다.

연도별 집행 계획은 2021년 8463억 루블(116억 달러), 2022년 8858억 루블(121억 달러), 2023년 9258억 루블(127억 달러) 이다.

이 기간 동안 교통인프라 현대화 사업 추진에 5792억 루블(79억 달러)이 투입된다.

모스크바 세리메티예보(Shereme-tyevo)공항과 도모데도보(Domode-dovo) 공항을 비롯해 5개 지방공항 현대화와 시설 개량 사업에는 1092억 루블(14억9000만 달러), 철도 현대화사업에 1739억 루블(23억8000만 달러)이 투자된다.

항만과 수로 건설·현대화 사업에는 3718억 루블(50억9000만 달러), 주택·공공인프라 건설에 3611억 루블(49억5000만 달러), 보건·문화·교육시설 건설에 3143억 루불(43억 달러)이 각각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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