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나라’-’네오콘’ 연동 양사 장점 극대화 ‘시너지’

강원주 웹케시 대표(왼쪽)와 신동선 웬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과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대표 신동선)은 지난 2일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웬진의 ‘네오콘’을 웹케시의 ‘경리나라’에 연동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기존 양사는 조합과 각각 MOU를 체결한 상태였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은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너지 효과로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한 경리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네오콘’은 전문건설사 ERP 임대사업으로 투자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회사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다.

경리나라는 법인카드 관리 뿐만 아니라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 인터넷뱅킹 접속 없이도 이체 및 계좌조회를 활용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리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아 어려운 경리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건설사 특성상 한 개의 회사에서 여러 건설현장을 관리, 건설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 처리를 위해 본사에서 지급해주는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손쉽게 조회해 관리를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특히 경리나라는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원의 업무 효율화 제고를 통한 조합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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