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진단 체험존. [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남지방경찰청, 에어부산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단체가 참가했으며 재난·생활·소방·해상·교통 등 5대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단은 상수도시설, 교량시설 등 대형시설물 안전진단에 사용되는 슈미트해머, 레이저 거리측정계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D프린팅경남센터’와 뇌파를 통해 근로자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안전헬멧 업체인 ㈜에이치에이치에스(HHS)와 함께 합동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에이치에이치에스가 개발 중인 스마트헬멧은 뇌파를 통해 근로자 안전을 모니터링 하는 안전모로 지난 달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0만호 특허증 및 100만호 디자인 등록증 수여식’에서 100만번째 디자인으로 등록되어 화제가 된 업체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설물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시민들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