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11월 경기실사지수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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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11월 경기실사지수 하락 전망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0.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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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위험요소”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2020년 11월 건설경기실사지수와 2020년 10월 수주실적을 담은 RICON 경기동향을 발표했다.

RICON 건설경기실사지수(SC-BSI)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16개 시‧도별 주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이며,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됐다.

2020년 11월의 건설경기실사지수는 54.5로서 10월(61.8)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SOC투자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기조가 변함없음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부진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금년보다 11.9% 늘어난 26조원의 SOC예산이 배정된 상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작년에 –2.5%였던 건설투자가 금년에 –0.6%, 내년엔 –0.3%로 예측되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후 추경 등의 여건변화도 가능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건설업계는 내년에 예상되는 건설투자 감소액을 추가해 약 30조원 규모의 SOC예산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12월에 종합건설공사를 비롯한 발주가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월과 내년 초에도 공사수주지수가 개선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10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전월의 약 102.2%인 5조6620억원(전년 동월의 약 96.4%)으로 추정됐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125.3% 규모인 2조60억원(전년 동월의 약 134.5%),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92.5% 규모인 3조6550억원(전년 동월의 약 83.5%)으로 추정됐다.

조사에 대해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3분기의 경제성장률 호조와 정부의 굳건한 건설투자기조 등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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