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보통의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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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보통의 깨달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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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곧 '수면 상태로부터의 깨어남'이다. 저자 스티브 테일러는 영국 리즈 베켓 대학교의 심리학과 부교수는 그 자신도 영적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동시에 영성의 본질을 이성적·학문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병행해 왔다.

이 책에는 서커스단에서 3년간 지극히 말을 돌보다가 깨달음을 얻은 러셀,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본의 아니게 금욕 생활을 하다가 단계적으로 깨어난 셰릴 등 수많은 사례가 실렸다.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의 자연적, 단계적, 급작스러운 깨어남 현상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적·종교적 전통 안에서 말하는 깨달음과 그 전통 밖에서 깨달음을 이루고 창조성을 발현했던 월트 휘트먼, D. H. 로렌스 등 예술가들,  깨어난 상태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어린아이의 마음 등을 비교 분석하며, 깨달음이 일어날 때 우리 안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짚어 본다. 

스티브 테일러 지음. 추미란 옮김, 판미동,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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