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기업 혁신시제품 공공시설 19곳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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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기업 혁신시제품 공공시설 19곳서 테스트
  • 장정흡 기자
  • 승인 2020.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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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장터 등 판로 개척 지원
용인시 신갈동 새그린어린이집에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모습.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20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관내 업체 ㈜엔이알의 환기형 공기청청기 100대를 관내 공공시설 19곳에 설치해 내년 3월까지 테스트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기흥구 중동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엔이알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해 환기와 청정을 동시에 하는 제품으로 지난 7월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용화 전 혁신시제품을 제안 받아 일정기간 검증한다.

이후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 제품으로 지정하고 혁신장터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공기청정기는 창문에 부착, 외부 공기를 24시간 제어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와 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하루 종일 사용해도 월 1000원대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나오는 등 장점을 인정받아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 중학교 방음교실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창문을 열지 않은 채 한 시간동안 제품을 꺼두었을 땐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2500ppm으로 나온 반면 이 제품을 켠 상태에선 1000~1200ppm으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조달청의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검증을 위해 2억2400만원을 들여 이 업체의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시는 관내 공공시설에 제품을 설치해 내년 3월말까지 성능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흥구 신갈동 시립새그린어린이집을 비롯한 16곳 어린이집과 주민센터 2곳, 도서관 1곳 등 19곳 공공시설에 1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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