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지털전환으로 건설기술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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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지털전환으로 건설기술 혁신 선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1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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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서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 개최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2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고덕대교’ 현장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조성민 단장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시연회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방안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건설기술의 도입이 강조됐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개발현황 소개와 함께 자체개발한 HIoS(안전관리시스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웨어러블 로봇 등 총 27개에 이르는 첨단기술 아이템의 모의실험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 ‘HIoS’를 선보였다. 현대건설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IoT센서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터널이나 빌딩 시공에 이어 교량 현장까지 확대 적용돼 의미를 더했다.

‘HIoS’는 건설현장의 대형화, 복잡화에 따라 기존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고안된 실시간 원격위치 관제시스템이다.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발생하는 근로자 안전사고 방지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내부 시연장에서는 스마트건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비롯해 각종 3차원 설계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솔루션 CDE(Common Data Environment)이 소개됐다.

또 현장 시공계획을 가상환경에서 검토할 수 있는 VR·AR 관련 기술, 무인 현장 관리를 가능케하는 UAV, 주탑 정밀 시공에 도움을 주는 고정밀 GPS 계측 시스템, 모바일 기반의 초고강도 콘크리트 양생관리시스템, 타워크레인 AMG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특히 근로자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근력을 증강해주는 웨어러블로봇은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어 근로자의 건설자재 운반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관리용 ‘무인 순찰 로봇’을 비롯해 용접, 페인팅 등 반복 작업의 효율을 향상시킬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현장 일부에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건설 기술은 건설산업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며 "현대건설의 미래기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다 같이 공유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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