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홍 기계설비신문 발행인.

존경하는 기계설비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11월,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권익대변을 기치로 50만 기계설비인에게 첫 선을 보였던 기계설비신문이 어느덧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가 지구촌을 휩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계설비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기계설비업계의 권익향상, 업계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 건설업계 여론 주도, 기계설비법 홍보 등을 추구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또한 광고수주 및 구독자 확보에 있어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둬, 안정적인 운영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계설비신문이 ‘창간과 동시에 안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신 기계설비업계 및 각계 각층의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계설비신문 임직원 일동은 지난 1년간 업계 이곳저곳을 다니며 익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 새로운 시도를 하겠습니다.

먼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신문 발간 1년간의 성과와 과오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갈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설정해 이에 부합되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취재영역 확대, 자체 제작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통한 기사콘텐츠 및 편집 혁신으로 찾아 읽히는 신문을 추구하겠습니다.

기계설비업계는 기계설비법 제정과 시행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완성을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우리 신문은 기계설비법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통해 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건설 생산체계 개편으로 변혁의 시기를 맞은 건설산업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해 건설업계의 공동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아울러 창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환기설비 정책토론회’처럼 기계설비산업의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기술진단, 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 세미나, 전시회 등을 개최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넘쳐나는 정보의 빠른 전달을 위해 일간지 발간, 더 나아가 IT 시대에 쌍방향 소통 가능한 IP-TV 운영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 전체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종합매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을 위해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 수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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