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인정기능사 경력증 발급 심의의 건 의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는 10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44차 인정기능사 심사위원회<사진>를 개최됐다. 심사위원회에는 조인호 심사위원장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 한국폴리텍I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실기검정 결과를 심사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제39회 인정기능사 실기검정에는 67명이 응시했으며, 기능사 경력인정 및 관리 규정에 따라 60점 이상 득점자인 44명이 최종 합격했다. 기능 종목별 합격자 수는 △배관 28명 △생산자동화 12명 △용접 22명 △공조냉동기계 3명 △전산응용기계제도 2명 등이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인정기능사 총 5878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건설업 등록기준 기술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5억원 미만 공사현장에 현장대리인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학·경력 역량지수에 따라 중급기술자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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