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종배)는 지난 6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행사<사진>에 참석해 업계 현안 등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가 공동으로 도시 미래 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의 대형 종합건설업체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실질적인 수주 물량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1부 행사는 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간담회가, 2부는 지역전문건설업체와 대형 종합건설사의 1:1밀착형 현장상담으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GS건설(주), ㈜대우건설, 삼성물산(주) 등 중앙1군 건설대기업 16개사가 참여했다. 지역업체는 역량강화 컨설팅을 완료한 남경설비(주), ㈜대정기업, ㈜미래, ㈜정진설비, ㈜중구에너지, ㈜태림개발, ㈜홍영건설을 비롯한 51개사가 참여했다.

김종배 부산시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대기업은 안전과 시공역량이 강화된 지역업체를 발굴하고, 지역업체는 건설대기업 협력사 등록확대와 수주확대로 이어져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