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가 늘 바쁘게 지내는 이유가 바쁘게 지내지 않은 것에 대한 초조함과 죄책감, 다가올 고독감과 공허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두려움을 회피하기 위해 중독적으로 바쁘게 지내고, 그렇게 바쁜 일상이 차곡차곡 쌓이고 되풀이돼 '습관'이 돼버린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제부터라도 시간을 단축하는 '시간 활용법'보다 '무엇에 시간을 써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8가지 기술'을 제시한다.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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