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대구시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가운데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고교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구당 소득이 2019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대비 80% 이하(4인 기준 498만1070원), 노사화합상 수상 및 유공자 등은 90%(〃 560만3700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구·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구·군 경제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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