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338억 투입해 12월 착공 목표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반곡동 4-1생활권에 들어설 광역복지지원센터의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공사비 338억원이 투입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1만5019㎡의 부지에 연면적 1만3421㎡, 지상 3층 규모다. 이 사업은 이달에 발주하고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초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헹복청은 맞춤형 복지·보건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보건시설 등을 통합한 장애인복지 특화형 건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특징은 각 영역별로 성격에 맞는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해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급이 최우수로 설계된 만큼 공공건축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돼 품격 높은 건축물이 건립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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