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8000만원 지원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6일까지 도시재생기업(CRC·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 8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일종의 도시재생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주거지 관리 등 도시재생과 연계된 사업을 한다.

서울시는 사업 목적과 내용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최대 8000만원(지역사업형)∼2억8700만원(지역관리형)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 회계·마케팅·홍보·법률 등 10개 분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지역,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소재한 기업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사업계획과 기업역량·지역기여도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 8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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