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된 학생은 2개월간 실습거쳐 정규직 채용

대림대학교 기계설비현장관리반 D-PUP 행사.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림대학교는 지난 7일 수암관 WCC홀에서 소방안전설비과 기계설비현장관리반의 ‘D-PUP(Daelim Pick-Up Program)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PUP은 대림대학교 LINC+사업의 특색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와 매칭률을 자랑한다. 협약 학생은 과제 수행능력과 현장 직무 역량을 발표하고 기업은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직접 픽업할 수 있다.

또한 협약 학생은 픽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향후 개인의 능력에 따라 취업과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업 담당자, 협약 학생,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포트폴리오 등 개인 역량을 발표하고 협약기업 담당자는 이를 평가했다.

본 행사를 통해 기계설비현장관리반 학생 23명 전원은 협약기업에 매칭돼 2개월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정규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LINC+사업 세부사업팀장이자 책임교수인 문정환 교수는 “LINC+사업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협약기업의 만족도와 매칭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매칭을 통해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이 향후에도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으며 실내 기준 50명 이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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