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르완다 정부가 저소득층 가구에 전력 공급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투자한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업 자금은 르완다개발은행을 통해 세계은행과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wedish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SIDA)이 손잡았다.

지원 규모는 세계은행과 SIDA가 각각 1500만 달러와 20만 달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향후 18만2927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르완다 전력 보급률을 100%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현재 르완다 전력 보급률은 현재 55%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송전망을 통해 공급되는 비율은 40%, 나머지는 독립형 시스템을 통해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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