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시평 순위 1000위 이내 토목건축업체 사업주·관리자
교육이수 시 공공발주공사 입찰 가점 부여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종합건설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건설현장 사고사망예방 사업주(관리자) 교육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전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상위 1000위 이내 토목건축업체 사업주 및 관리자로, 2시간의 건설현장 재해예방 교육을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 리더십,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이다.

1차 교육은 21일부터 다음 달 31일, 2차 교육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단 인터넷교육센터(www.safetyedu.net)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 이수 시 공공발주공사 입찰 시 가점지표 중 하나인 '산업재해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류장진 기술총괄본부장은 "건설업체의 자율적이고 효과적인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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