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협약 체결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기업은행과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부실위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측은 정책사업과 금융지원을 연계해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해 이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진공은 구조개선 계획 수립 비용의 최대 90%까지 3천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대상 기업에 대해 추천·금리 인하·만기 연장 등의 금융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법인으로 신용 공여액 합계가 10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며,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신기술·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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