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탈취·유출을 막고 피해 구제를 돕는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보호 상담·자문, 기술자료 임치(보관), 기술 지킴 서비스,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중재,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기술 유출 우려를 덜고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원하는 기업은 상담·신고센터에 신청하면 변호사·변리사 등 기술 보호 전문가 현장 자문 후 법무 지원 또는 기술임치 등 맞춤형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기술 보호 지원도 한다.

기술 보호 울타리 홈페이지(www.ultari.go.kr)나 국번 없이 1357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이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온 핵심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술이 경쟁력인 시대에서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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